고흥군, 12일 ‘녹동항 드론쇼’ 개막
전국
입력 2025-04-08 15:21:45
수정 2025-04-08 15:21:45
오중일 기자
0개
공영민 군수 "고흥군 관광 히트 상품…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이번 개막식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 드론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드론쇼는 2025년 개막을 기념해 총 2025대의 드론이 동원되며 고흥의 3대 발전 전략과 3대 교통인프라를 주제로 한 콘텐츠로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200대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한 색다른 연출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은 맛있는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대표 음식인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비롯해 계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와 가벼운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쇼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흥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교통을 통제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드론쇼를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은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최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녹동항 드론쇼는 고흥군의 관광 히트 상품이다. 더욱 특별한 구성으로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부터는 매월 한 차례 고흥읍에서도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군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2023년 첫선을 보여 2년 동안 52회 개최해 약 4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35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흥군은 강우·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을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민, 광복절에 외친 '경제독립'…남원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출범
- 남원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특별 음악회 성료
- '맨발로 걷는 80년의 역사'…완도군 '광복 80주년 기념 맨발 걷기 퍼포먼스' 개최
- 대경경자청, 영천 대달산업 화재사고 관련 대책회의 가져
- 대경대 연기예술과,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연극부문 4관왕 석권
- 대구 중구,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투어 코스 확대 운영
-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 ‘지역재해 극복관광’ 세미나 개최
- 대구행복진흥원,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물총축제 성공적 개최
- [경북 영덕 소식] 영덕군, 9~10월 은어 산란기 포획금지 집중 지도·단속
- 경산교육지원청, 지역업체와의 소통협의회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내내 덥고 습해"
- 2"대통령과 영화 본다"…李대통령, 내일 국민과 '독립군' 영화관람
- 3트럼프 "푸틴과 주요 쟁점 해결 못해"
- 4엑스피펜, 창립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신제품 9월 출시 예고
- 5넷플릭스, 한국 OTT 만족도 1위…57% 이상은 복수 이용
- 6내주 2991가구 분양…"분상제 아파트 '잠슬 르엘' 청약"
- 7中 CATL 리튬 광산 중단, K-배터리 수혜볼까
- 8금융위 이억원 · 금감원 이찬진...'원팀' 생산적 금융 대전환 이루나
- 92분기 줄줄이 적자…LCC, 자본확보·M&A로 돌파구 모색
- 10트럼프·푸틴, 美·러 3대3 정상회담 종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