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 활용 교육 참가자 모집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보탬e)을 활용하는 민간보조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보탬e)은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지방보조금 업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 등 보조사업의 전 과정을 정보화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나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보조사업자들이 많고 보조사업 집행·정산이 지연되는 사례가 잦아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현장 교육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보탬e 개요부터 금융정보관리, 집행 과정 등을 안내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민간보조사업자는 소관 사업부서를 통해 참가 신청하거나 장흥군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민간보조사업자들이 시스템을 숙지하고 지방보조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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