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경남·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

전국 입력 2025-04-09 11:24:08 수정 2025-04-09 11:24:08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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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과 직원 총 380만 원 성금 기탁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연대 의정활동 강조

전남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8일 본회의장에서 경남·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8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광양시의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광양시의회는 지난 8일 경남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광양시의회 전체 의원들이 참여해 총 14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의회사무국 소속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제 산불 피해 복구 긴급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며 240만 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총 380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뜻깊은 지원으로 이어졌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광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눔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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