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AI 챗봇 ‘모든지주임’ 도입…업무 혁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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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8 20:53:56
수정 2025-04-08 20:53:56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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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반 내부 업무 자동화 추진…FAQ·매뉴얼 학습으로 반복 응대 부담 줄여
직원 역량 강화·업무 효율성 제고 기대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개발공사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I 챗봇 모든지주임 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공사 내부의 다양한 업무 자료를 공사 전용 AI 챗봇 ‘모든지주임’에 학습시켜 업무 혁신과 자동화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모든지주임’은 오픈소스 챗봇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가상의 AI 사원이다. 내부적으로는 Anthropic, Google Gemini, LLaMA, OpenAI, Perplexity 등 5개의 주요 LLM(대규모 언어모델)과 연동돼 ‘뭐든지 잘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공사 매뉴얼, 규정, 지침 등 사내 지식관리 자료에 대해 △데이터 정제 △문서 분할·병합 △분류화 및 벡터 DB 구성 △RAG(검색 증강 생성) 적용 △챗봇 검증 및 고도화 등 6단계로 이뤄진다.
특히 일반 사용자들의 반복적인 질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FAQ(자주 묻는 질문)와 업무 매뉴얼을 챗봇에 학습시켰으며, 이를 통해 담당자의 응대 부담을 줄이고 전반적인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모든지주임 성장 프로젝트는 직원들이 기존 챗봇보다 AI를 더 친숙하게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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