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2024년 공제시상식·2025년 비전선포식’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5-04-09 09:14:57
수정 2025-04-09 09:14:57
김수윤 기자
0개
2025 비전 ‘신협공제, 희망의 빛을 밝히다’ 선포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4년 공제시상식·2025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신협공제 사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우수한 공제 실적을 기록한 조합 및 개인과 지역본부를 시상해 격려하고, 2025년 공제 사업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식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조합 부문 41개 신협과 개인 부문 10명의 직원, 4개 지역본부가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공제 활성화에 기여한 7명의 직원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돼 그간의 헌신을 인정받았다.
신협은 이번 행사에서 ‘신협공제, 희망의 빛을 밝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신협공제는 협동조합 정신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역시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협공제는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현장과 소통해 신뢰받는 금융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3주년을 맞이한 신협 공제사업은 2024년 말 기준 공제자산 6조1082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신계약환산실적 292억원, 당기순이익 537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공제·보험사의 대표적 안정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 비율)은 334%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상반기 배당소득 흑자 역대 최대…1년 새 88%↑
- 기재부서 예산기능 떼고 금융위 해체?…경제부처 개편안 13일 발표
- 보험사 교육세 인상 여부 촉각…"세율·과표구간 조정 필요"
- 5대은행 가계대출 1주만에 2조 증가…신용대출에 1조 몰려
- 美연준 보먼 "연내 3회 금리인하 해야"
- 저축은행, 'PF 5차 펀드' 조성…하반기 부실자산 1조 추가 정리
- 의무보호예수 물량 쏟아진다…'투자주의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성군, 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장성대축제' 마무리…2000여 명 몰려
- 2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3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올라
- 4사망사고 줄잇는 포스코이앤씨, 신용등급 악화 우려…회사채 거래 '뚝'
- 5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6영천시,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7APEC 개최도시 경주,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8월 밤하늘을 수놓는다
- 8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 9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10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소비쿠폰 효과 뚜렷”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