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남도 담양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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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0 11:07:47
수정 2025-04-10 11:07:47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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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25일까지 지역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남도 담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 등 도내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와 맛집 발굴 등 여행을 즐긴 뒤 후기 작성 및 홍보 글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제를 완수하면 1인당 1일 최대 10만 원의 숙박비와 식비 등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9팀 내외로 광주와 전남 비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여행 중 SNS 등에 담양 여행지에 대해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에는 담양을 7일간 연속해서 여행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는 남도 전역을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여행하는 일정 중 절반 이상을 담양에서 여행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담양군은 참가자들이 4개 권역 관광코스 중 1개 권역을 골라 여행하기를 추천하고 있다.
추천 코스는 ▲관방제림,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를 포함한 담양읍권역 ▲면앙정과 소쇄원 등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사문학권역 ▲창평면 슬로시티 마을에서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는 슬로시티권역 ▲영산강 시원인 용소가 있는 가마골 생태공원과 추월산을 탐방할 수 있는 담양호권역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jeiyun38@korea.kr)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담양군 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정철원 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담양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다양한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체류형 관광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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