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약안전보관함 정기점검…음독사고 예방 총력
전국
입력 2025-04-10 15:47:12
수정 2025-04-10 15:47:1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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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개 보관함 보급
사용법 재안내·자살예방 교육 병행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농촌지역의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정기점검에 나섰다. 군은 4월부터 번암면을 시작으로 천천면, 장계면, 계북면 등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100개 농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장수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709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관내 7개 읍·면에 보급했으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관함의 적절한 사용 여부와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가를 대상으로 보관함 올바른 사용법을 다시 안내하고, 농약 안전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약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점숙 장수군 보건사업과장은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농약 사고를 예방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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