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마스코트 '마루와 나래' 새 단장…신규 캐릭터 '뭉게와 구름'도 공개
전국
입력 2025-04-10 15:56:33
수정 2025-04-10 15:56:33
최영 기자
0개
드론도시 이미지 강화
춘향제서 시민 참여형 홍보관 운영 예정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기존 마스코트인 '마루와 나래'를 더욱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새롭게 재단장하고 신규 추가 캐릭터 '뭉게와 구름'을 함께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마루와 나래'는 하늘과 날개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남원을 자유롭게 누비는 휴머노이드 드론 로봇을 형상화한 것으로 더욱 밝고 친근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어린아이의 발랄한 모습을 모티브로 새 단장 됐다.
특히 기존의 사람 형태로 의인화한 디자인은 유지하되 머리카락을 날개 모양으로 응용해 창의적이고 독특한 캐릭터로 거듭났다.
또한 신규 캐릭터 '뭉게와 구름'도 추가로 개발해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채로운 표현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 새 단장으로 새롭게 도입한 남원 국제 드론 제전의 공식 심볼을 함께 삽입해 지역적 상징성을 더욱 뚜렷하게 나타냈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지역 브랜드의 통일성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며,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밀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시는 명실상부한 드론 종주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 단장 된 마스코트 '마루와 나래'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지속적 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코트 새 단장을 통해 남원시의 드론 사업과 행사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다가오는 춘향제에서 운영되는 '2025 남원 국제 드론 제전 with 로봇' 홍보관에서 '마루와 나래', '뭉게와 구름'으로 활용된 상품과 함께 다양한 드론 체험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 남원 국제 드론 제전 with 로봇'은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드론·로봇 전시 및 체험, 기술 콘퍼런스, 드론 퍼포먼스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며, 일정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
특히 남원시는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로서의 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주관 DFL 국제 드론 레이싱 경기도 개최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백상] 오성환 당진시장, 시민중심 발로뛰는 시정과 정책 추진
- [문화 4人4色 | 유기준] 종이로 엮어 만든 예술, 지승 공예의 세계
- 의성군 사곡면 명예면장 김웅연 대표, 고향 어르신 위한 사랑의 쌀 기탁
- 경북 로컬 체인지업, 지역 잇고 사람을 엮다
- 경북도, 역대 최대인 3조 6천억원 규모 5개 노선 국도·국지도 승격
-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제5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양산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인천시, 공적입양체계 준비 합동 간담회 실시
- 인천 남동구, 민원 알림 문자 도입
- 조용익 부천시장, 현장 중심 정책 토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JP모건 "지배구조 개혁 땐 코스피 5000 간다"…투자의견 '비중확대'
- 2조국혁신당 "선거제 개혁으로 내란세력 배제"
- 3李 골목 상권 회복 강조…“함께 외식합시다”
- 4북중, 여객열차 운행 재개 조율…코로나 중단 후 5년만
- 5尹 재구속 후 첫 조사 불발…14일 출석도 불투명
- 6에어인디아 추락 초기 조사 결과…"원인은 연료 스위치 차단"
- 7미-EU 무역합의 임박…농산물·자동차 관세 막판 쟁점
- 8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넘긴 뒤 숨고르기
- 9오픈AI, 윈드서프 인수 무산…구글, 핵심 인재 확보
- 10트럼프, 구리에 50% 관세 예고…산업계 긴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