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진도군, 11~13일 보배섬 유채꽃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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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0 17:12:37
수정 2025-04-10 17:12:37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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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가득 핀 관매도서 다양한 체험 준비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유채꽃 축제의 구호인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처럼 관매도에서 펼쳐지는 유채꽃 축제는 봄의 생기와 설렘을 가득 담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과 ‘아리락’의 전통 공연을 비롯해 줌바댄스와 라인댄스 등 신나는 무용 공연·유채꽃 노래자랑과 ‘진도아리랑 버스킹’ 등의 참여형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유채꽃 길 걷기 ▲방문인증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유채꽃 미니 기차 체험 ▲유채꽃 열쇠고리 만들기 ▲낚시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도 풍성하게 준비돼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서화 체험, 진도아리랑·북놀이 체험, 얼굴에 유채꽃 그림 그리기(유채꽃 페이스페인팅) 등 독특한 체험들이 축제의 특별함을 더한다.
축제장에는 사진 명당(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관매도를 가득 메운 유채꽃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좋으며 방문객을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이동식 화장실·특산물 판매장 등 편의 시설들이 준비돼 있다. 유채꽃 축제 기간에는 여객선을 증편 운행해 많은 관광객이 관매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매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산물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져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유채꽃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보배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관매도에서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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