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기술감사 직무교육 실시…"공공사업 내실 키운다"
전국
입력 2025-04-11 13:51:54
수정 2025-04-11 13:51:54
최영 기자
0개
신규 기술직 공무원·읍면동 시설공사 담당자 대상
단계·분야별 사례 대입 설명으로 직무역량↑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10일 신규 기술직 공무원 및 읍면동 시설공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기술감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퇴직공무원의 증가로 8~9급 신규 공무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급증하면서 현장경험과 업무 노하우가 필요한 건설공사 업무를 신규 공무원이 주로 담당하게 됨에 따라 해당 직무의 역량 제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는 매년 '감사사례집 배부' 및 '공사관계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신규공무원 증가와 시설공사 담당자의 수시교체로 업무 미숙에 따른 예방적 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내용은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건설공사의 단계별 주요업무 △기술부문 주요 감사사례 △설계도서 검토 △건설공사 사고사례 등 주요 핵심 사항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 강사는 행정실무에 밝은 기술감사팀장과 재해·안전분야 전문가인 안전기술공사 조철수 대표가 맡아 경험이 부족한 저연차 공무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실무 적용 시 난해하거나 놓치기 쉬운 부분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단계별·분야별 사례에 대입해 설명함으로써 업무 흐름과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및 저연차 시설공사 담당자의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공공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완주군, 집중호우 피해복구사업 속도…"우기 전 완료"
- 무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최대 70만 원
- 진안군,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전주 덕진공원, 수변문화체험 관광명소 재탄생
- 78억 투입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사용승인
- 기장군,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과 간담회 열어
- 대광법 다음 주 공포…전북권, 광역교통 정책 중심지 '도약'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전주 지방정원 조성 현장 점검
-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국 시·도의회 결집 이끌어
- 전북도의회·남원시의회, ‘공공의대법’ 조속 통과 촉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완주군, 집중호우 피해복구사업 속도…"우기 전 완료"
- 2무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최대 70만 원
- 3진안군,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4전주 덕진공원, 수변문화체험 관광명소 재탄생
- 578억 투입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사용승인
- 6기장군,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과 간담회 열어
- 7대광법 다음 주 공포…전북권, 광역교통 정책 중심지 '도약'
- 8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전주 지방정원 조성 현장 점검
- 9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국 시·도의회 결집 이끌어
- 10전북도의회·남원시의회, ‘공공의대법’ 조속 통과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