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실효성有 늘봄학교 운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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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1 14:56:37
수정 2025-04-11 14:56:37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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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이 제383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 행정실무자의 과중한 업무와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한 상황.
이 의원은 “실무자 1명이 수백 명의 학생을 감당하는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학교 규모와 수요에 맞는 인력 배치 기준의 전면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대면 인계 지침으로 인해 실무자 1명이 모든 학생을 보호자에게 직접 인계하는 사례가 있다며, 안전사고 위험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과밀학급이 많은 지역에서 늘봄전담실이나 교사 연구실 구축이 어렵다는 현실을 짚으며, 광주시 등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거점센터 구축과 지역 자원 연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역 간 교육 인프라 격차를 고려해 실효성 있는 거점센터 운영과 학생들의 이동 방안 마련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이며, “늘봄학교가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해선 인력과 공간 기반 확보가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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