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찾아가는 문화센터’ 아동양육시설까지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04-14 08:50:39
수정 2025-04-14 08:50:39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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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지원·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총 29곳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복지 증진 및 문화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아동의 문화교육 지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지원 등이 포함됐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의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보육원, 영아원 등 아동양육시설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하며 약 1,000명의 아동들에게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철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찾아가는 문화센터는 2024년 한국마사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혁신적 사회공헌 교육모델”이라며, “장외발매소 인근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년 청소년보호법 개정으로 인해 전면 폐지되었던 장외발매소 내 아동·청소년 대상 강좌는 한국마사회의 고심과 끈질긴 노력 끝에 ’찾아가는 문화센터‘로 탈바꿈하며 보다 많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470여명의 아동들에게 체험 및 문화활동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관련기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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