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70억 투입…교통안전시설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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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4 09:44:26
수정 2025-04-14 09:44:26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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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스마트 인프라 확충 등 4개 분야 26개 사업 추진
교통약자 보호·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역량 집중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도는 올해 370억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교통약자(노인·어린이), 보행자, 운전자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과 첨단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이다. 특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비중이 높은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중점을 두고, 관련 안전시설을 집중 확충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에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보호구역 19곳과 어린이 보호구역 103곳에 대한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고령 운전자의 사고방지를 위한 차선이탈 방지 장치 692대도 지원한다.
또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19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 14곳 ▲ 마을진입로 과속 방지시설 54곳 ▲활주로형 횡단보도 102곳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운전자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136억 원을 투입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15곳을 비롯해 ▲회전교차로 10곳 ▲과속단속카메라 81곳 ▲시야 확보 표지판 230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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