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50억원 금융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4-14 11:34:38
수정 2025-04-14 11:34:38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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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10억원 특별출연해 저금리 대출 실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국민은행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약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0억원을 특별출연해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을 공급한다. 특히 경상북도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인 ‘버팀금융’과 연계해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연 1~2%대의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피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 지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피해 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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