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농철 대비 '농기계 임대' 비상근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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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4 13:00:34
수정 2025-04-14 13:00:34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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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차·안전교육·목재파쇄기 도입 등 현장 밀착 지원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나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대한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 '봄철 집중 지원기간'으로 정한 뒤 나주시 동수동 본점과 금천·봉황·문평·남평·공산·노안 분점 등 7개 임대사업소에서 매주 토요일 연장 근무를 시행한다.
또 모내기철인 5월 17일부턴 본점에 한해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문을 연다. 이날 현재 나주시는 124종, 152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인은 권역별 사업소에 유선 예약 후 방문하면 필요한 장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주시는
농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농기계 사용 중 고장이 났을 땐 '긴급 출동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세척이 어려운 농기계 관리를 위해 고압 장비를 갖춘 '셀프 세차장'도 모든 사업소에 마련돼 있다.
나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기계 조작법과 안전수칙, 응급처치를 비롯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형남열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비상근무와 각종 현장 지원이 농업인의 일손을 돕고 영농 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사용과 깨끗한 반납 등에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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