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돈·세·고 축제', 오는 10월 3~4일로 개최일 연기

전국 입력 2025-04-14 13:22:37 수정 2025-04-14 13:22:37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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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차단과 대통령 선거 일정 등 고려

무안군청 전경. [사진=무안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무안군 운남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9~20일 개최 예정인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10월 3~4일로 연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기 결정은 구제역 확산 방지와 6·3 대선 일정 등을 고려한 조치다. 

이창래 축제추진위원장은 "돈·세·고 놀자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운남면 대표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선거의 공정한 운영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고심 끝에 연기 결정을 내렸다"며 "연기한 만큼 더 완성도 높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돈세고'는 운남면의 특산물인 돼지(돈), 세발나물(세), 고구마(고)를 뜻하며 축제를 통해 지역특산물 상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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