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억새꽃축제'...도비 7천만 원 확보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포천시 '억새꽃축제'가 경기도 우수축제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이번 선정으로 도비 7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지역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력과 콘텐츠 완성도, 지역성 등을 평가해 추진한 사업입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억새꽃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억새 카니발 퍼레이드, 트레킹, 드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억새게 운수 좋은 축제’라는 주제로 자연 속 감성과 치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한 특화 콘텐츠와 함께, 지역 주민이 직접 개발한 ‘산정공화국 캐릭터’도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계돼 눈길을 끌 전망입니다.

시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장하고, 가을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