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무안공항 활성화특위', 1년 의정 활동 마무리
전국
입력 2025-04-15 14:53:08
수정 2025-04-15 14:53:08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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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노선 확대 및 이용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나광국 위원장 "서남권 핵심 거점 공항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15일 도의회 본회의 결과 보고를 마친 뒤 1년 간 특위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지난해 4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나광국 위원장(무안2)을 비롯해 9명의 도의원이 활동했다. 이들 특위는 무안국제공항의 정기노선 확대 및 이용객 증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운영됐다.
위원들은 무안·광주공항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와 주요 현안을 점검했으며, 대구·부산 신공항 건설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지방공항의 발전 방향과 갈등 요소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 도의회 업무보고를 통해 전남도와 소통하면서 무사증 입국제도 확대, 국제선 정기편 유치,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거점 항공사 설립 등 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활동기간 중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무안국제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되면서 특위는 전남도와 협력하여 항행 안전시설 개선, 사고로 위축된 지역 여행업계 지원 방안 등 공항 정상화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들은 사고 원인 규명과 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개선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해 중앙 정부에 촉구할 것을 강조했다.
나광국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기반을 다졌다"며 "특위는 활동종료 후에도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의 핵심 거점 공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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