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2025년 2분기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5-04-16 10:59:45
수정 2025-04-16 10:59:45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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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입 기업 임직원 초청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부산 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2025년 2분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외환·파생 실무 담당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금융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 변동 전망 등을 공유했다.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1분기 원화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하던 정국 불안 이슈는 해소됐지만, 트럼프 관세 전쟁 이슈가 남아 있어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중국을 제외한 미국과 동맹국 간 무역 협상이 조기에 진행될 가능성이 커 주식시장 반등과 함께 2분기 중에는 원달러 환율이 다시 안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은행 외환 담당자는 작년 1월 도입한 기업 고객 전용 외환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우리WON FX’는 HTS 기반 플랫폼으로 현물, 선물, FX 스와프 등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어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활용도가 높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환리스크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덜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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