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5년 함평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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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6 14:10:08
수정 2025-04-16 14:10:08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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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범수·박민숙·박차영·남종우씨 등 4명 수상 영예
이상익 군수 "더 많은 군민이 나눔 가치 실천하길"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함평군은 올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헌신해온 군민 4명을 '함평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함평군에 따르면 공무원·시민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함평군민의 상 심사위원' 18명은 지난 15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회의를 연뒤 최종 4명을 가려냈다.
올해 수상자는 박차영(교육문화상)·남종우(농수산진흥상)·임범수(지역개발상)·박민숙(도의상)씨다. 임범수씨는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수송 대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민숙씨는 치매 증세가 있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돌보며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박차영씨는 함평문인화 동호회에서 서예와 문인화를 꾸준히 지도하고 우수한 서예 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종우씨는 농가의 권익 보호와 양파 가격 안정화 등에 힘써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상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제47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함평군민의 상'은 교육·문화·지역개발·농수산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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