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도시락 취급업소 위생점검

전국 입력 2025-04-16 15:03:23 수정 2025-04-16 15:03:23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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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개소 대상…식중독 예방 총력

목포시는 오는 18일까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에 대비해 도시락 배달음식점 106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사진=목포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는 오는 18일까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에 대비해 도시락 배달음식점 106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4일부터 목포를 중심으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중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의 도시락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리식품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경기장 인근 도시락 취급업소를 중심으로 ▲도시락·덮밥류 등 조리식품 5건 수거 검사 및 식중독균 검출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음식물 재사용 금지 및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시설 내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목포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사전 위생점검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안심하고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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