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옹기체험관, 체험형 관광 명소로 인기…연간 6,000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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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7 01:48:04
수정 2025-04-17 01:48:0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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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 민간위탁시설인 옹기체험관이 전통문화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창군 1호 명장이자 대한민국 향토명인협회 전북지회장을 맡고 있는 권운주 관장이 운영하는 옹기 체험관은 도자기의 전통적 제작 방식과 예술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간 약 6,000여 명이 방문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타래쌓기, 옹기판 접시 만들기, 옹기물레 체험, 세라믹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기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학생 단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체험 중심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발맞춰 옹기체험관은 한국관광공사 및 코레일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순창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월 평균 500명, 연간 6,000여 명의 체험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여행사 등에 직접 체험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전국 시군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대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 기반의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계절별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시즌에는 단체 체험 문의가 집중되며, 실제 예약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권운주 명장은 "옹기체험은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서 전통문화의 깊이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전통의 아름다움과 그 제작 과정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옹기체험관은 연중 운영되며, 체험 예약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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