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2025년도 제1회 추경 확정
경기
입력 2025-04-17 16:48:37
수정 2025-04-17 16:48:37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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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군포시의회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제28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당초 제출안 대비 5억5천만 원이 삭감된 총 503억 8천여만 원이 승인됐다. 삭감 내역에는 문화예술과 소관 유리공사 및 타공판 설치 등 일부 시설 개선사업이 포함됐으며, 기업 이윤과 일반관리비 항목 등이 조정 대상이 됐다.
예비비는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재정 조정 차원에서 33% 이상 감액됐다. 또한,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개선사업과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의 예산 미확보로 전액 삭감되었고, 이에 따른 시 차원의 추가 편성도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추경에는 군포도시공사 본사 이전 비용과 3기 신도시 참여를 위한 200억 원 규모의 출자금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실효성과 타당성을 두고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특히 도시공사 이전 계획에 대해서는 공간의 적정성과 향후 추가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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