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통합 보안플랫폼 ‘i-ONE 가드’ 출시…"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금융·증권
입력 2025-04-17 14:03:32
수정 2025-04-17 14:03:32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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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진단으로 피싱·전화조작 등 실시간 점검 가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IBK기업은행은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 ‘i-ONE 가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ONE 가드’는 i-ONE Bank(개인) 앱에서 금융거래 및 스마트폰 보안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형 서비스를 포함한 보안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안 위협을 실시간 차단하는 ‘i-ONE백신 서비스’, 위험요인을 셀프 검사하는 ‘내 스마트폰 진단 서비스’,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안심케어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내 스마트폰 진단 서비스’는 피싱 문자, 전화 조작, 위협 앱 등을 실시간으로 검사해 스마트폰 보안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은행권 최초로 도입됐다.
또한 기업은행은 기존 i-ONE Bank(개인)에서 제공하던 ‘비대면 신분증 안심서비스’, ‘시간·위치·계좌 안심케어서비스’ 등 모든 보안서비스를 ‘i-ONE 가드’로 통합해 제공한다.
이번 플랫폼 출시는 정보보안 기업 안랩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안랩의 보안 솔루션 ‘V3 Mobile Plus’를 연동해 AI 기반 URL·문자메시지(SMS) 검사 기술 등 고도화된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별도의 앱이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안전한 금융 거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i-ONE 가드를 통해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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