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제품 구매↑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연천군이 올해 1분기 ‘BUY연천’ 사업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관내 기업 제품 구매 비율은 전체 209억 원 중 약 68억 원으로, 32.8%를 기록해 전년 대비 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은 구매 실적 향상을 위해 부서별 예산 규모에 따라 A, B, C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이번 분기에서는 농업정책과, 회계과, 청산면이 각 그룹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설계용역 단계부터 관내 제품을 적극 반영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설명회도 추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BUY연천’은 2023년부터 시작된 정책으로, 행정조직 전반의 인식 전환과 구매 실천을 통해 점차 정착 중입니다.

군은 앞으로도 구매 확대를 위한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