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전통시장 환경 정비
전국
입력 2025-04-17 16:25:55
수정 2025-04-17 16:25:5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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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주차장·소방시설 정비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시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억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자체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7500만 원도 확보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올해 설 명절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동부시장 등 4개 시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했다. 총 환급액은 9억2000만 원으로 전남 내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체감 혜택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중 선수단과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관내 전통시장 7개소의 공용화장실·주차장·소방시설 등을 집중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시장별로는 ▲신중앙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노후 지붕재 및 주차장 안전시설물 보수 ▲종합수산시장 아케이드 보수 및 바닥정비, 주차장 경사면·소방시설 보수 ▲자유시장 공용통로 침하구간 정비 및 비가리개 설치 ▲동부시장 아케이드 보수 ▲항동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중앙식료시장 상가 옥상방수공사를 완료했으며 청호시장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은 향후 설치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는 신념으로 인프라 정비는 물론 문화행사와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병행해 목포 전통시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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