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5월 2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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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7 16:50:36
수정 2025-04-17 16:50:3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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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읍 출신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군은 이날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박 청장을 탁월한 치안 리더십과 헌신적인 애향 활동을 통해 고향의 명예를 빛낸 인물로 평가했다.
수사·형사 분야에 정통한 박 청장(경찰대5기)은 보성군 보성읍 출신으로 현재 광주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보이스피싱·마약·도박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주도하고 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고강도 대응, 위기청소년 보호 활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70개 기관 단체와 함께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운영해 치안복지 네트워크 구축, 탄력순찰 및 범죄 예방 진단 강화, 자율방범대 관리 지원 시스템 정비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중심의 치안 체계를 고도화해 광주·전남지역의 생활안전 인프라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박 청장은 공직자로서의 소명뿐 아니라 보성 출신 인사로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실천하며 보성인의 긍지와 명예를 전국적으로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년 군민의 상은 오는 5월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공식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출향 향우들이 함께한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함께 나누게 된다.
보성군민의 상은 1977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6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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