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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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8 15:41:57
수정 2025-04-18 15:41:57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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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의 주최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시는 공항, 숙박, 컨벤션 등 MICE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에 나섰으며, 대회는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2026년 4월 또는 10월 중 3일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행사가 반복적으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데 따른 피로감과, 실제적인 유치 효과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된다. 행사가 지역 경제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단순한 이벤트로 소비될 가능성도 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와 연계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이미지 강화는 물론, 후속 사업까지 함께 추진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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