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뜬봉샘 어린이 생태교실' 운영…어린이 생태 감수성 ↑
전국
입력 2025-04-19 09:00:07
수정 2025-04-19 09:00:07
최영 기자
0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연못에 누가 살고 있을까요?' 주제 개강식 개최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에서 '초등 교과 연계 뜬봉샘 어린이 생태교실'이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수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2025년 어린이 생태교실'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차로 구성되며 생태 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어린이 생태교실은 자연환경해설사 및 에코매니저와 함께하는 뜬봉샘 생태 탐방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동·식물상의 변화를 체험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법칙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지역 어린이 15명이 참여해 '연못에 누가 살고 있을까요?'를 주제로 뜬봉샘 연못에서 만날 수 있는 두꺼비알, 개구리알, 도롱뇽알 등 수서생물을 관찰 체험했다.
오는 5월에는 '새들이 바빠요'라는 주제로 산새, 물새를 탐조할 수 있는 체험을 하는 어린이 생태교실이 운영될 계획이며 관심 있는 어린이는 네이버 밴드 '금강첫물 뜬봉샘'에 가입 후 네이버 폼으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관내 어린이들이 매달 다양한 그림책과 계절에 맞는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생태관광지인 뜬봉샘생태공원에서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재명, “이념보다 실용 통한 경제 살리기 주력하겠다"
- 2SKT, 12일부터 '유심 포맷' 도입…"교체와 같은 효과"
- 3기아 스포티지, 지난달 영국서 최다 판매 차량 등극…올해 두번째
- 4'롯시·메박' 합병 기대감에 롯데쇼핑 급등…증권가 '갑론을박'
- 5"관세 파고에도 끄덕없다" 회사채 시장 순항
- 6외식인플레에 날개 돋힌 대형마트 회 판매…연어·참치·광어 '3대장'
- 716년 만에 최저점 찍은 1분기 중견주택업체 분양…"지원책 절실"
- 8'4주간 오름세' 코스피…박스권 뚫고 2600선 넘을까
- 9체코 전력 당국, 이번 주 '법원 한수원 계약제동' 항고…조기 결론 여부 촉각
- 10관세 대응 분주한 완성차업체 …현대차그룹 전략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