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군립도서관 새단장…25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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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8 15:38:21
수정 2025-04-18 15:38:2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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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권 장서·어린이자료실 등 갖춰
주민 밀착형 독서문화 거점 역할 수행 기대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임시 휴관 중인 오수군립도서관을 오는 25일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2002년 문을 연 오수군립도서관은 임실군의 첫 도서관으로, 개관 후 20년 만에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1년간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오수행복누리원 4층에 위치한 도서관은 4만권의 장서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집중학습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오수군립도서관은 재개관 기념 및 지역 주민의 도서관 이용 도모를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5일 △캐리커처 체험 △추억의 돌림판 이벤트 △그림책 그리기 대회로 구성돼 있으며 개관 당일 도서관 방문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26일에 진행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책 읽어주는 마술사'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대출 중지 및 연체된 이용자를 정상 회원으로 전환하는 연체자 특사 △가정의 달 맞이 북큐레이션 전시 등 독서 관련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재개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오수군립도서관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성인들의 지식창고가 되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의 나눔 공간이 돼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서 책과 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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