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비 확보 역량 강화 교육 실시…기재부 육현수 부이사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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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8 16:46:48
수정 2025-04-18 16:46:48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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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편성과 대응 전략 집중 교육
실무 적용 가능 노하우 공유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비 확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18일 무주군민의집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정부 예산의 이해와 국가 예산 확보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 국비사업 실무자 등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육현수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관리총괄과 부이사관은 예산의 기능과 성립 과정, 편성 절차와 순기, 정부 주요 정책 방향, 지자체 대응 전략 등 정부 예산의 전반적인 구조와 흐름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사업 기획 단계에서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 중앙 부처 설득을 위한 핵심 포인트, 중앙정부와의 소통 방식 등 실무 적용이 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지방 재정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비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예산 확보 능력을 갖추도록 뒷받침하는 것으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 등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군은 중앙 부처와 국회와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는 교육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육현수 부이사관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연구개발예산과장, 공공정책국 재무경영과장 등을 역임한 예산 전문가로, 현재 재정관리총괄과 부이사관으로 재직 중이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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