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장, '생활인구와 지역 연계' 조례 제정
전국
입력 2025-04-21 10:04:24
수정 2025-04-21 10:04:24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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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전국 최초로 본회의 통과 전망
관광활성화 및 인구유입효과 등 기대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이번 제정안은 상생 관광을 매개로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이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응하자는 취지의 전국 최초 조례안이다.
주요 내용은 ▲전남도 상생 관광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상생 관광 콘텐츠 개발, 마케팅, 브랜드 상품 제작 등 지원사업 및 지원절차 ▲도민 제안제도를 통한 정책 참여 ▲상생 관광의 실효성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 ▲상생관광정보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이다.
해당 조례안은 축제를 연계한 상생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과 사람이 오가는 체류형 관광을 확산시켜 지역 활력으로 이어가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전남은 시·군간 상생 관광 협력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 효과를 누리는 한편, 인구정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다양한 지역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군이 각각 따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효과가 크지 않았다"며 "이제는 시·군간 연계를 통해 지역을 잇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인구와의 연계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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