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전라병영성 축제' 흥행 대박났다
전국
입력 2025-04-21 10:21:51
수정 2025-04-21 10:21:51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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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간 관광객 4만3000명 방문…전년比 6% 늘어
식당·숙박업소 등 상가, 매출 증대에 모처럼 '웃음꽃'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강진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에 4만3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20일까지 3일간 병명면 전라병영성 일대에서 열린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를 찾은 관광객 수는 4만3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축제 기간보다 6%p 늘어난 수치다.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 등 상가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으로 강진을 찾은 관광객도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전라병영성 축제에 마련된 강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강진만 노을장도 지난 강진 청자축제에 이어 일부 품목의 완판과 더불어 대박행진을 기록했다.
농특산물과 축제장내 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 체험에 따른 매출액도 전년보다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민을 포함해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전라병영성축제를 더 즐기고 강진 반값여행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도 많이 구매해 대한민국 전체 경제가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병영성축제'는 조선의 역사를 담고 있는 전통 축제로, 사흘 간 '과거를 PLAY, 현재를 ENJOY'를 주제로 8개 분야 3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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