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추가 접수
전국
입력 2025-04-21 10:31:09
수정 2025-04-21 10:31:09
이종행 기자
0개
내달 9일까지 4·5등급 경유 차 등 대상...최대 100만 원 지원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함평군은 다음 달 9일까지 노후 경유 차량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인 '2025년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접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를 비롯해 지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이다.
3종은 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함평군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량의 차종·연식·형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또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함평군은 이날 현재 약 70대의 차량을 조기폐차했다.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모두 150대의 차량을 조기 폐차할 계획이다.
접수는 이날부터 군청 환경관리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는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후 경유차는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사과는 사람을 먹을 수 있을까
- [기획 | 심덕섭호 3년] 고창군, 성장의 궤도에 올라타다
- 고창군, 국가보훈부 우수기관 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
- 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 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포항교육지원청,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 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
- 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운영
- 한국수력원자력, ʻ경춘선 숲길 밝히는 가로등ʼ 설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