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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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1 11:36:07
수정 2025-04-21 11:36:07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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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계절 근로자 협력 강화와 우호 교류 등 약속
정철원 군수 "근로 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에 최선 다할 것"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18일 청사 집무실에서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와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우호 증진 간담회를 통해 계절근로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의견을 교환한 뒤 향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1월 담양군과 라오스는 계절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이날 현재까지 107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입국, 담양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담양군이 MOU를 체결한 국가 중 가장 많은 인력을 공급받은 사례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은 라오스 최대 명절인 '삐마이(신년) 행사'를 지역 라오스 근로자들과 함께했다. 또 월산면 라오스 근로자 고용 농가를 직접 방문한 뒤 라오스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근무를 마치고 좋은 기억과 함께 돌아갈 수 있도록 근로 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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