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순창군민체육대회 성료…순창읍 3연속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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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1 18:39:48
수정 2025-04-21 18:39:4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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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1,500여 명 참여
14개 종목·4개 시범종목 열띤 경쟁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제63회 순창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총 1,500여 명의 선수단과 내빈, 응원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읍·면 선수단 입장과 국민의례, 개회선언, 축사와 선수 선서 등이 이어지며 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4개 정식 종목과 4개 시범 종목에서 각 읍·면 대표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기량을 뽐냈다. 배구, 줄넘기, 마라톤 등 전통적인 인기 종목뿐만 아니라, 고리걸기, 한궁, 파크골프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 리허설 및 철저한 시설 점검과, 응급 의료체계및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에서 철두철미한 준비를 보였다. 읍·면별 본부 부스 운영와 안내 책자 제작, 경품 추첨 등 세심한 행사 기획도 돋보였다.
폐회식에서는 종합 성적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선수단과 관중 모두의 박수 속에 폐회선언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순창읍이 3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동계면이 준우승, 유등면이 3위를 차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군민 모두가 하나 돼 웃고 뛰며, 순창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지역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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