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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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1 15:24:42
수정 2025-04-21 15:24:42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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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지자체 간 좋은 선례로 활성화 기대"

김 군수는 광양시에, 정인화 시장은 보성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를 진행해 두 지자체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확대하고 총 96개 품목의 답례품을 준비해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녹차·꼬막·녹돈 등이 인기 답례품으로 손꼽히며 보성의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보성군 소년소녀합창단 지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한 실버요리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히 기부를 넘어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상호 기부가 지자체 간 상생협력의 좋은 선례가 돼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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