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일부지역 강풍주의보…최대 80㎜ 비

전국 입력 2025-04-22 08:41:28 수정 2025-04-22 08:42:13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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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 시설물관리와 안전운전 등 당부

광주지방기상청 전경. [사진=광주지방기상청]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22일 광주와 전남지역엔 강풍을 동반한 80㎜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며 "광주 등 일부 지역엔  시간당 1~3㎜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강수량은 신안 가거도가 24.0㎜로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으며, 이어 ▲완도 보길도 17.5㎜ ▲장흥 관산 15.5㎜ ▲고흥 나로도 14.5㎜ ▲구례 10.0㎜ ▲광주 5.1㎜  등의 순이었다.

이번 비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20~60㎜가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은 또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해  내리겠다. 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데, 강풍과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출·퇴근길 빗길 미끄러짐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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