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보성 전체 차(茶)랩' 청년마을…5회 연속 선정 쾌거

전국 입력 2025-04-22 09:12:40 수정 2025-04-22 09:12:40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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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향후 3년 간 6억 지원
녹차식품 개발 등 비즈니스 모델 창출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도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공모사업에서 '보성 전체 차(茶)랩(LAB) 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 청년마을 선정은 지난 2018년 '목포 괜찮아 마을'이 첫 지정된 이후 5회 연속이다. 행안부는 해마다 청년이 해당 지역에 머물며 일과 삶의 기반을 자발적으로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마을'을 선정한다.

앞서 전남도에선 ▲신안 주섬주섬마을(2021년) ▲강진 병영창작상단(2022년) ▲고흥 신촌꿈이룸마을(2023년) ▲영암 달빛포레스트(지난해)가 '청년마을'로 선정됐다.

'보성 전체 차(茶)랩(LAB) 마을'은 향후 3년 간 최대 6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보성 전체 차랩 마을'은 보성 녹차를 주제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마을 유휴 공간을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과 함께 차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마을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마을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51억 원을 들여 전남형 청년마을 17개소를 조성하는 등 행안부와 별도로 청년자립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qwas0904@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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