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본격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5-04-22 12:55:53
수정 2025-04-22 12:55:53
이수빈 기자
0개
한국어 교육부터 인턴십까지 맞춤형 취업 연계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선발평가를 거쳐 지난 4월에 총 10개 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성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동명대학교 ▲서정대학교 ▲선문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우송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10곳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각 대학교에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역량 제고와 국내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원활한 채용 연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예정 유학생과 구직 비자 보유 졸업생을 모집해 중소벤처기업의 이해, 한국어 교육 등의 1단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인턴십, 현장실습 또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의 2단계 취업실전 대비 프로그램까지 총 200시간 이상을 운영한다.
중진공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을 통해 양성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중소벤처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을 돌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인력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빈 일자리에 외국인 인재가 적재적소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과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하이트진로, LA다저스와 함께 ‘한국 문화유산의 밤’ 성료
- 중고나라, '셀프검수' 서비스에 AI 이미지 자동 검수 기능 도입
- 애즈유, 자사몰 전면 개편…"D2C 전략 가속"
- 농심, 日 반다이와 협업…'라면 키링' 출시
- GS25, 베트남 하노이 매장 日 평균 매출 500만원 돌파
- 펀앤아이, ‘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 대전’ 참가
- 푸디스트 ‘식자재왕’, 美 첫 진출…“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한화시스템, 3번째 'SAR 위성의 눈'…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
-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이사, 2025년 과학기술훈장 수훈
- 공영홈쇼핑, 야생화 심기 캠페인 통해 ESG 경영 실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기념재단, 오월 역사를 기억하는 '메이데이' 개최
- 2전남도, 아시아·태평양 최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쾌거
- 3수성구 황금2동 주민들, 산불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
- 4수성구, 첫 생태관광투어 출발…도심 속 자연과 예술을 잇다
- 5수성아트피아, 어린이날 ‘수성아트피아 키즈 페스티벌 – 아트 피크닉’ 개최
- 6달성군보건소, ‘빵빵이와 함께 건강 걷기’ 성료
- 7경북도, 지능적 납세회피 체납자 집중 추적 조사 나서
- 8경북도, ‘지비인플러스’ 플랫폼에 AI 기반 문서 작성·요약 기능 도입
- 9대구환경청, 녹조 저감 위한 환경기초시설 특별점검
- 10강정일 전남도의원 "노인 보호구역 확대, 이제는 필수 과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