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오월 역사 기억하는 '메이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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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2 15:19:35
수정 2025-04-22 15:23:48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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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용일 상무대 옛터⋅5·18자유공원 개최
5·18관련 특별부스(체험 등), 공연(비눗방울, 서커스), 영화상영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고병채 기자] 가족과 함께 5·18의 역사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가 기획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5·18기념재단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5·18사적지 17호(상무대 옛터) 5·18자유공원에서 메이데이(MAY:DAY)를 개최하며 그 첫 행사를 오는 4월 26일(토) 오후 4시에 개최한다.
22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80년 5월의 광주 곳곳에서 울리던 시민의 외침이 오늘날 자유로운 일상을 가능케 했다는 메시지를 담아 역사와 현재를 이어주는 문화적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5·18자유공원내 옛 상무대 영창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어린이 공연, 가족 단위 관람이 가능한 문화공연과 영화상영이 이어진다.
첫 행사부터 마지막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별부스인 우리동네 오월서가에서는 5·18관련 자료와 도서, 기념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5·18자유공원과 오월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여행을 떠나는 5·18역사 안내해설도 제공한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5·18 정신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고, 일상 속에서 시민들에게 정서적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즐기며,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는 따뜻한 역사 소풍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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