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여수서 제25차 정기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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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2 16:41:59
수정 2025-04-22 16:41:59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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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 성공 다짐 업무협약 체결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공동건의문 채택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에서 22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5차 정기회가 개최됐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등 9개 회원 시군 단체장과 80여 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는 통상 회장 시군에서 개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특별한 의미를 담아 여수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대한민국 유치 및 남해안 남중권 개최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 채택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영호남 상생발전을 목표로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 9개 시군이 함께 구성한 협의체로 체육·문화 교류, 광역관광 활성화, 농특산물 공동 판매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와 COP33 유치를 위해 회원 시군의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지방 소도시들이 겪고 있는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를 극복하려면 남해안남중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충남 협의회장(남해군수)은 "남해안남중권은 남해안시대의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과 아름다운 자연, 문화관광 유산을 지닌 지역"이라며 "협의회가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대표 모델로 국민 대통합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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