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시행

금융·증권 입력 2025-04-23 09:12:36 수정 2025-04-23 09:12:36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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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26일부터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관람객 대상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종묘 오디오 가이드는 관람객이 안내판의 QR코드를 디지털기기로 스캔하면 신한은행의 아름다운은행 웹사이트에 자동 연결되고 무료로 음성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비대면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 콘텐츠다.

해설은 정전·향대청·영녕전 등 종묘 주요 권역 별로 구성했고, 각 공간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이나 사물을 화자로 설정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관람의 흥미를 높였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에는 배우 손현주와 송지효가 내레이션에 참여했고, 영어·중국어·일본어·수어 등 4개 언어 버전도 함께 제공해 외국인과 청각장애인 관람객도 폭넓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토리텔링을 더한 종묘 오디오 가이드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역사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문화유산의 가치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0년부터 숭례문·덕수궁·광화문광장·창덕궁후원·창덕궁에 이번 종묘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더해 6개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임직원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정비, 플로깅 활동 등으로 주요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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