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무형유산·전통산업 전승 등 계승 기반 마련
전국
입력 2025-04-23 12:48:57
수정 2025-04-23 12:48:57
최영 기자
0개
제272회 임시회서 관련 조례안 2건 의결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중열, 김길수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무형유산 전승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손중열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전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손중열(대표발의), 김길수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해 통과한 '남원시 무형유산 전승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관내 무형유산의 전승과 육성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적 향상과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무형유산 지원과 강좌 설치 및 운영, 재정지원에 대한 사항을 포함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무형유산의 지원을 통해 무형유산의 전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손중열 의원은 '남원시 전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역의 세대 간 단절이 우려되는 전통기술 분야의 종사자 중 우수한 사람을 장인으로 선정,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문화 계승 및 전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지원하고자 한다.
이 조례의 개정으로 남원시는 전통기술 분야의 우수한 사람을 장인으로 선정할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남원시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K-푸드는 내가 최고!’ 한식요리 경연대회 개최
- [문화 4人4色 | 전승훈] 그 선에 나는, 가고 싶다
- 여수흥국상가 상인회, 이재명 후보 전격 지지…"골목상권 살릴 정책 환영"
- 영진전문대, ‘2025년도 항공기술 경연대회’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 김일구·송재영과 함께하는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 전북 순창,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역대 최고치
- '제2회 순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