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탁형 ISA 수탁고 5조원 돌파
금융·증권
입력 2025-04-23 15:38:12
수정 2025-04-23 15:38:12
김수윤 기자
0개
금융권 최초…비대면 가입 시스템·세테크 혜택 ‘호응’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금융권 최초로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탁고 5조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탁형 ISA’는 예금, 적금, ETF, 펀드, ELB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절세형 종합관리 상품이다. 3년 이상 계좌를 유지할 경우 연 2000만원, 5년간 최대 1억원의 납입한도 내에서 운용수익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초과 금액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표적인 세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신탁형 ISA의 비대면 화상 가입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신한 SOL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등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신탁형 ISA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금융 편의성을 높인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엔에스이엔엠, 中 '너자2' 국내 독점판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대한광통신 "보조설비 화재 발생…전체 생산활동 영향 無"
- 알파녹스, 인수 측 줄줄이 상장폐지社 이력…SI는 '행불'
-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출범…"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 한켐, 소재 라이브러리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 라메디텍, 피부질환 치료기 '케어빔' 日 수출 개시
- 나우로보틱스, APEC 고위관리회의 통합전시서 'NURO-X' 공개
- 한화오션, 환율·관세 부담 비껴갈 성장세…목표가↑-신한
- 기로의 iM금융…순익 급증 불구 '정책 전환' 난관
- 韓美 관세 협상 게임체인저?…조선株 줄줄이 신고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