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심장병 환아 국내 초청 수술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4-23 15:37:52
수정 2025-04-23 15:37:52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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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캄보디아 어린이 위한 글로벌 의료 지원 사업 14년째 지속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국민은행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을 국내로 초청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및 의료지원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차로 4명의 환아를 초청해 수술을 마친 데 이어, 올해는 6명을 추가로 지원해 지금까지 총 10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
23일 오전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한승환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병원을 찾아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2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 2014년에는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현지 수술과 장학금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힘든 수술을 견뎌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해외 계열사들과 함께 상생과 돌봄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모 지원사업’을, KB증권은 2009년부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13개 지역에서 교육·놀이 공간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 사업’을 운영 중이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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