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인사시스템 개편…성과중심 조직문화 구축 나선다

금융·증권 입력 2025-04-24 09:20:10 수정 2025-04-24 09:20:10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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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농협은행이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인사시스템을 개편한다. 

이번 성과인사 강화방안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해 우수직원 파격보상, 명예퇴직 우수 사무소장 재도약 지원, 데이터 기반 성과평가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수직원에 대한 보상으로 수익증권·방카슈랑스·디지털금융부문 등 비이자사업 부문과 외환부문에서 상반기 최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 약 120명에게 특별승급을 실시한다. 또, 연말 정기인사 기간 기존 베스트뱅커, 여신부문에서 실시하던 특별승진을 WM, 디지털금융, 채권관리, 외환 부문까지 세분화하여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명예퇴직 우수 사무소장 재도약 지원에서는 실적이 우수 사무소장에게 계속근무 기회를 부여하고, 명예퇴직년도 사업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성과평가 강화를 위해 승진심사 항목에 계량 지표도 도입한다. 농협은행은 중앙본부 부서장과 영업점 사무소장 임용시 업적평가와 역량평가 등 데이터 기반의 평가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성과중심의 인사혁신을 통해 인적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면적 계량평가를 실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조직 내에 성과중심의 인사문화가 내부통제 및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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