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포항 '철길숲'에 꽃나무 기증

금융·증권 입력 2025-04-24 10:08:26 수정 2025-04-24 10:08:26 김수윤 기자 0개

포항WM센터 출범 1주년 기념

지난 23일 철길숲 내 식재 후 포항시청 관계자들과 포항WM센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진투자증권]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은 포항WM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포항의 대표 산책 명소인 ‘철길숲’에 꽃나무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역사회와의 ESG 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철길숲 1구간 인근에 서부해당화 나무를 식재해 포항시의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에 동참했다.

서부해당화는 생명력이 강하고 화려한 꽃을 피우는 수종으로, 도시의 생태 다양성과 경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철길숲 해당 구간 내 유일한 꽃나무로 식재돼, 산책로의 상징성과 힐링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지난 23일에는 포항시청과 유진투자증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와 함께 기증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열렸다.

정애진 유진투자증권 포항WM센터장은 “이번 나무 기증은 포항시와 유진투자증권이 함께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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