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결위, 전남도 등 추경예산안 심사·의결

전국 입력 2025-04-24 10:33:17 수정 2025-04-24 10:33:17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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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전남도의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 더불어민주당, 무안2)는 지난 22일~23일까지 2일간 전남도와 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회 추경안 규모는 전남도가 기정 예산보다 5373억 원이 늘어난 13조809억 원이다. 도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3150억 원이 늘어난 5조2000억 원이다.

예결위는 전남도 추경안을 심사하면서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 추진 128억 원 ▲전남형 만원주택 90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6억 원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10억 원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들이 신속하고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 사업별 적시성과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살펴 ▲도정 역점시책, 브랜드, 행사 등 홍보비 1억 원 ▲국립공원 박람회 지원 1억 원 등 14건, 18억570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 10억 원 ▲논타작물 임대농기계 확충 지원 5억 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9800만 원 등 45건, 38억4600만 원을 증액했다.

도교육청 심사에서는 교육위원회가 예비심사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지원 1억 원에 대한 과목변경 사항을 반영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나광국 위원장은 "예결위원 모두는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상황 및 재정여건에 대응하여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교육정책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지원을 적극 확대하는 방향으로 심사했다"며 "신규 또는 증액된 사업들이 도민들의 삶 속에 신속하게 녹아들어 더욱 풍요롭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의결한 추경예산안은 오는 25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보고 및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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