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5월 4일까지 등나무 분재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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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4 13:38:33
수정 2025-04-24 13:38:33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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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정원 일원서 10일간 천상의 보랏빛 향연

이번 특별전에서는 바람결에 은은하게 퍼지는 보라색 등나무 꽃들이 마치 꿈결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콩과 낙엽만경식물인 등나무는 4~5월에 탐스러운 총상꽃차례를 드리우며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연한 자주색 꽃잎은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며 순수한 흰색의 흰등은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특히 ‘환영’과 ‘사랑에 취하다’라는 아름다운 꽃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의미 깊게 다가갈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분재정원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등나무의 꽃과 향기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매월 특별한 분재들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정성껏 키워낸 등나무 분재의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1004개의 섬이 만들어낸 수려한 자연 속에서 만끽하는 등나무의 향기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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